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FTA 농산물 개방수준 촉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23 09:52:54      ·조회수 : 2,380     

FTA 농산물 개방수준 촉각
내달 본협상서 감귤류 양허제외 강구해야
제주일보 6/23 김태형 기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시 감귤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향후 양국간 협상에 있어 농산물 양허수준이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2일 제주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다음달 예정된 한·미 FTA 2차 본협상부터 농산물에 대한 품목별 양허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대비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농산물 협상에서는 전체 협상 대상품목 중 개방 정도 수위를 가늠할 양국간 양허 수준이 정해질지 여부에 최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적인 FTA 협상 과정상 양국은 품목별로 양허 수준을 정하고 관세철폐 이행기간과 양허 제외 등의 양허 방식을 정하는 수순을 밟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서 양허 수준이 높으면 그만큼 관세 철폐 품목이 많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일례로 한·칠레 FTA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농산물의 70%를 자유화했으며 한·싱가포르 FTA에서는 66.7%를 양허 수준으로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칠레 FTA에서는 쌀·사과·배 등 21개 품목이 양허 대상에서 제외돼 보호받았으며 한·싱가포르 FTA에서도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이 양허 제외 품목으로 분류됐다.

정부는 한·미 FTA 협상에서 쌀 등 민감품목을 양허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입장이어서 양국간 양허 수준 향방에 따라 위기에 처한 감귤 향방도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은 쇠고기와 함께 감귤류 등 주요 과실 품목을 양허 대상에 포함시켜 관세 인하나 철폐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로볼때 한·미 FTA에 따른 감귤산업의 도미노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최소한 민감품목과 함께 양허 제외 품목 지정을 동시에 요구하는 전략적 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999 [농민신문]물오른 감귤값 “요즘만 같아라” 기획정보과 2007-03-31 3628
998 제주 생명산업 감귤 청화대손에 달렷다 기획정보과 2007-03-30 3815
997 "한나라당의 감귤개방 전제로 한 기획정보과 2007-03-30 3302
996 결국 감귤은 ‘개방’으로 가나 기획정보과 2007-03-30 3498
995 감귤나무 화분 대도시서 판촉된다 기획정보과 2007-03-30 3638
994 제주워터월드, ‘감귤 조이 스파’ 선봬 기획정보과 2007-03-30 3705
993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재차 건의 기획정보과 2007-03-29 3471
992 감귤 운명 30일 판가름날 듯 기획정보과 2007-03-29 3205
991 삭발투쟁으로 다진 '감귤 死守' 기획정보과 2007-03-29 2768
990 한미FTA 감귤사수 불투명 기획정보과 2007-03-29 2954
989 감귤원 간벌 막판 총력전 기획정보과 2007-03-29 2802
988 감귤업무 유통체계 개선에 초점 기획정보과 2007-03-29 2817
987 “감귤, 쌀과 동등하게 협상해야” 기획정보과 2007-03-29 3097
986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기획정보과 2007-03-29 2698
985 사채에 짖눌린 ‘제주농가’ 기획정보과 2007-03-29 3273
984 감귤, 한미 FTA 협상 ‘벼랑끝’ 기획정보과 2007-03-29 3165
983 올 감귤 계약출하 확대 기획정보과 2007-03-29 3450
982 제주농협 한라봉 차별화 ‘시동’ 기획정보과 2007-03-29 3180
981 감귤원 간벌 목표량 조기달성 박차 기획정보과 2007-03-22 2692
980 화훼 등 시설농가 영농비 ‘비상’ 기획정보과 2007-03-22 281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