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29 15:22:13      ·조회수 : 2,584     

<b><font size=5>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font><font size=3 color=blue>

김태환 지사‘감귤류 계절관세’ 강력 반발 </font>

2007년 03월 27일 (화) 김승종 기자 <font size=3>

한미FTA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고위급 회담이 26일부터 개최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생산자단체가 감귤산업 사수를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섰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양대성 도의회의장, 현홍대 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선 단위농협장, 강지용 한미FTA대책위원장 및 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협상에서의 감귤류 제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미FTA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류에 대해 계절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며 “감귤류에 계절관세를 적용할 경우 만감류 등 시설감귤 몰락은 자명한 일이고, 이로 인해 노지감귤 등 감귤산업 전반이 연쇄 붕괴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감귤류 계절관세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용할 수 없으며 도민들이 온 몸으로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제주도민은 제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한미FTA협상에서 감귤류가 반드시 육지부의 쌀과 대등하게 협상품목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감귤류 계절관세 도입은 지역경제 붕괴를 의미하며 제주의 민심을 도외시하는 처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제주도민은 한미FTA에서 감귤이 쌀과 대등하게 협상되는 것 이외에는 어떤 내용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끝까지 사력을 다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현 본부장과 강 위원장을 비롯 일선 농·감협장 등 8명이 삭발, 감귤산업 사수를 위한 제주도민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한편 제주도와 대책위는 이 같은 제주도민들의 입장을 정부와 한미FTA 고위급 회담 대표단에 전달키로 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999 [농민신문]물오른 감귤값 “요즘만 같아라” 기획정보과 2007-03-31 3526
998 제주 생명산업 감귤 청화대손에 달렷다 기획정보과 2007-03-30 3701
997 "한나라당의 감귤개방 전제로 한 기획정보과 2007-03-30 3197
996 결국 감귤은 ‘개방’으로 가나 기획정보과 2007-03-30 3389
995 감귤나무 화분 대도시서 판촉된다 기획정보과 2007-03-30 3526
994 제주워터월드, ‘감귤 조이 스파’ 선봬 기획정보과 2007-03-30 3592
993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재차 건의 기획정보과 2007-03-29 3355
992 감귤 운명 30일 판가름날 듯 기획정보과 2007-03-29 3081
991 삭발투쟁으로 다진 '감귤 死守' 기획정보과 2007-03-29 2648
990 한미FTA 감귤사수 불투명 기획정보과 2007-03-29 2835
989 감귤원 간벌 막판 총력전 기획정보과 2007-03-29 2682
988 감귤업무 유통체계 개선에 초점 기획정보과 2007-03-29 2696
987 “감귤, 쌀과 동등하게 협상해야” 기획정보과 2007-03-29 2983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기획정보과 2007-03-29 2584
985 사채에 짖눌린 ‘제주농가’ 기획정보과 2007-03-29 3160
984 감귤, 한미 FTA 협상 ‘벼랑끝’ 기획정보과 2007-03-29 3047
983 올 감귤 계약출하 확대 기획정보과 2007-03-29 3334
982 제주농협 한라봉 차별화 ‘시동’ 기획정보과 2007-03-29 3063
981 감귤원 간벌 목표량 조기달성 박차 기획정보과 2007-03-22 2571
980 화훼 등 시설농가 영농비 ‘비상’ 기획정보과 2007-03-22 270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