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29 15:22:13      ·조회수 : 2,587     

<b><font size=5>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font><font size=3 color=blue>

김태환 지사‘감귤류 계절관세’ 강력 반발 </font>

2007년 03월 27일 (화) 김승종 기자 <font size=3>

한미FTA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고위급 회담이 26일부터 개최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생산자단체가 감귤산업 사수를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섰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양대성 도의회의장, 현홍대 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선 단위농협장, 강지용 한미FTA대책위원장 및 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협상에서의 감귤류 제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미FTA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류에 대해 계절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며 “감귤류에 계절관세를 적용할 경우 만감류 등 시설감귤 몰락은 자명한 일이고, 이로 인해 노지감귤 등 감귤산업 전반이 연쇄 붕괴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감귤류 계절관세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용할 수 없으며 도민들이 온 몸으로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제주도민은 제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한미FTA협상에서 감귤류가 반드시 육지부의 쌀과 대등하게 협상품목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감귤류 계절관세 도입은 지역경제 붕괴를 의미하며 제주의 민심을 도외시하는 처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제주도민은 한미FTA에서 감귤이 쌀과 대등하게 협상되는 것 이외에는 어떤 내용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끝까지 사력을 다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현 본부장과 강 위원장을 비롯 일선 농·감협장 등 8명이 삭발, 감귤산업 사수를 위한 제주도민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한편 제주도와 대책위는 이 같은 제주도민들의 입장을 정부와 한미FTA 고위급 회담 대표단에 전달키로 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979 FTA 저지 단식농성 확산 기획정보과 2007-03-22 2973
978 감귤원 간벌 마무리 위해 예산 긴급 지원 기획정보과 2007-03-22 2454
977 감귤 경쟁력 강화 사업 확대 기획정보과 2007-03-22 2875
976 한미FTA 협상 중단 촉구 단식농성 기획정보과 2007-03-22 2815
975 FTA 타결 모색, 감귤 분수령 기획정보과 2007-03-22 2581
974 노지감귤 값 막판 고공세 기획정보과 2007-03-20 3531
973 패드(fad)의 추방 기획정보과 2007-03-20 3097
972 감귤 협상 제외 ‘살얼음판’ 기획정보과 2007-03-20 3046
971 노지감귤값 강세 지속…만감류도 동반 상승 기획정보과 2007-03-20 2817
970 <나의의견>제주감귤산업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기획정보과 2007-03-20 2817
969 노지감귤 출하 조절 '이번 만큼만' 기획정보과 2007-03-20 2664
968 감귤류 보호 불투명 기획정보과 2007-03-20 3105
967 "감귤 가공제품 다양화해야" 기획정보과 2007-03-20 3010
966 노지감귤 막판 고공행진 기획정보과 2007-03-20 3460
965 25년후 감귤재배 최적지 30배 확대 기획정보과 2007-03-19 3189
964 “감귤 협상품목 예외없인 한미FTA도 없다" 기획정보과 2007-03-19 2583
963 19~21일 한·미 고위급 회담, 감귤류 계절관세로 가나 기획정보과 2007-03-19 3802
962 감귤류 협상 궁금증 증폭 기획정보과 2007-03-19 3067
961 간벌 목표 이달 중 완료한다 기획정보과 2007-03-19 3121
960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막판 ‘총력’ 기획정보과 2007-03-19 238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