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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비상품감귤 출하 차단 비상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10-24 10:41:40      ·조회수 : 3,392     

<b><font size=3>비상품감귤 출하 차단 ‘비상’ </font></b>
<b><font size=2>극조생 강제착색 유통 잇따라 적발 </font></b>

올해산 감귤의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극조생 출하 초기에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유통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어 4년 연속 감귤값 제값받기에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상당수 감귤농가들이 감귤 열매솎기를 기피하고 있는 와중에 일부 농가 및 감귤유통업체들의 강제착색 등의 행위는 감귤 제값받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감귤농가와 생산자 단체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시장교란에 따른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해 제주도농업기술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분석한 감귤 생산예상량은 각각 63만 5000∼68만5000t과 64만∼66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달 한달을 불량감귤 열매솎기 비상대책 기간으로 설정, 7만t을 감산목표로 총력전을 펴고 있다.

하지만 감귤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매우 낮아 현 상태로라면 감귤 과잉생산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대다수 감귤농가들도 올해 감귤이 풍작임을 인정하면서도 규격과 품질이 비교적 좋다고 판단, 적극적인 열매솎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이를 감안, 지난 18일까지 불량감귤 열매솎기 실적이 제주시 2만3261t, 서귀포시 4만4716t 등 총 6만7977t으로 통계상 97%의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열매솎기 실적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주도가 20일 도의 실·국장, 행정시장 및 행정시 실·국장, 읍·면·동장,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남은 10일 동안 열매솎기에 마지막 총력전을 전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키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산 극조생 감귤이 첫 출하되는 시점에 맞춰 일부 농가 및 감귤유통업체들의 미숙감귤 강제착색 등 비상품감귤 유통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서귀포시 S 업체 등 감귤을 강제착색한 감귤유통업체 3개소와 영농조합 1개소등 4개소, 그리고 비상품감귤을 판매한 서귀포시 H업체 등 2개소, 출하신고 미이행 1개소(2건) 등 7개소(8건)를 적발했다.

적발된 물량도 48t에 이른다.

제주도는 이처럼 비상품감귤 출하행위가 극조생 출하 초기부터 빈발함에 따라 생산자단체와 감귤유통인, 민간인 등 211명으로 35개 단속반을 편성, 취약지 선과장과 주요 항만 등지서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비상품감귤 유통업체 등은 실명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과대료 부과, 판매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7년 10월 20일 (토)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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