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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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한라봉 사업단의 소비자 조사 결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21 10:14:29      ·조회수 : 2,936     

<사설>한라봉 사업단의 소비자 조사 결과
제주일보 6/21
한라봉 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17, 18일 경기도 고양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가진 ‘제주 한라봉 홍보 및 소비자 반응조사’ 결과, 현지 호응도가 대단했다는 보도다.

실제로 “예전에 한라봉을 여러 번 샀다. 그 때마다 신 맛이 너무 강해 먹기가 힘들었다. 그 후론 사먹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오늘 시식해 본 한라봉은 완전 달랐다. 이렇게 맛있는 감귤은 처음이다”는 주부들 반응도 소개됐다.

이를 입증하듯, 사업단이 준비한 한라봉 100상자가 1시간 사이 모두 팔렸다고 한다.

그 인기비결은 ‘맛’이었다는 결론이다. 고품질만이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였던 것이다.

이날 출하된 한라봉만 해도 지난 2월 수확 후 기능성 필름으로 포장→실내온도 4도에 저장→광센서를 이용, 당도와 산 함량 측정→일정수준 이상의 상품만 선과하는 과정을 거쳤다. 산도가 높고, 당도가 낮은 비상품이 결코 아니었다.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된 고품질이었다.

사실 본란은 그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제주산의 활로는 ‘고품질 뿐’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고품질만이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개방 파고에 경쟁력을 확실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제주 만감류의 대표적 브랜드인 한라봉은 비상품 출하가 계속돼왔다.

일부 몰지각한 상인, 노점상, 농가들이 당장의 이익만을 좇은 탓이다.

전체 한라봉의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로써 가격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폭락하는 수모는 당연한 것이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위기의 한라봉, 총체적 난국에 직면한 실정이다.

비상품 추방 자정운동이 절실하다.

‘제주의 명품, 한라봉의 명성을 되찾자’는 노력들이 한데 모아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업단의 조사결과는 한라봉 가격추락의 원인과 그 해법이 어디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당장 사소한 이익보다 항구적으로 제주감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가의 자기성찰이 있어야 한다.

비상품의 과감한 통제와 고품질 지원 등을 조화롭게 하는 감귤정책의 확실성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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