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생명산업·제주경제 ‘중대 기로’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17 15:54:37      ·조회수 : 2,857     

<p></p>
<font size=5"><b>생명산업·제주경제 ‘중대 기로’</b></font>
<p></p>
<font size="4" color="blue">[감귤 100년 위기를 기회로] 제1부

‘태풍의 눈’한미FTA 제주협상 (1)프롤로그</font>
<p></p>

<font size="3">한라일보 10/17 강시영 기자

1세기 동안 지역경제 버팀목 성장

시장개방등 최대고비 위기감 고조

 2006년산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감귤을 제주의 생명산업으로 가꿔

온 농가들은 수확의 기쁨도 잠시 감귤산업의 미래를 떠올릴 때 마다 착잡하기만 하

다.

 농산물 최대 수출국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진행되면서 제주감귤이 ‘생

명산업’·‘국민과일’로서의 위상을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 빗장이 무너질 경우 감귤산업은 물론이고 제주경제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경고

음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 당국과 감귤농민들은 한·미FTA 협상을 지켜보면서 “지

금이 제주감귤의 최대 위기”라는데 절감한다.

 급기야 오는 23일부터 5일간 예정된 한미FTA 4차협상 테이블이 제주에 놓이게 됐

다.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라는 반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 당국은 “선뜻

수용하기 어려운 문제였지만 전략적 기회로 활용하자”고 도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태풍의 눈’으로 다가온 한미FTA 협상은 제주감귤의 위기 국면을 한마디로 웅변

하고 있다.

 기록으로만 보더라도 천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제주감귤은 근대적 의미의 산업

으로 도입된지도 1백년전인 20세기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록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1907년 제주에 유배됐던 조선말엽 개화파 주역이

었던 박영효가 제주시 ‘구남동’ 지역에 개량 감귤을 도입했었다는 내용이 구전되면

서 근대적 의미의 제주감귤의 효시라고 전해지지만 흔적은 남아있지 않다.

 ‘제주도실기’에 따르면 ‘1910년부터 일본 귤목을 식부하고 관청에서 장려하여 매

년마다 생산량이 많아져 갔다. 산남 서홍리는 일본 사람이 대규모로 경영한다”고 기

록하고 있다.

 감귤주산지인 서귀포 지역 도입자는 20세기초 프랑스 출신의 타케 신부가 효시로

전해진다. 난지농업연구소 김한용 박사는 “타케가 서홍성당에서 선교활동과 식물채

집을 하는 동안 1911년에 서귀포지역에 온주밀감 14그루를 심었으며 이 때가 서귀포

지역에서 온주밀감을 처음 재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증언과 기록은 감귤이 ‘대학나무’로 회자되면서 생명산업으로 제주경제에

버팀목이 되기 시작한지 1세기가 됐음을 뜻한다. 바로 이 시기에 제주감귤은 다가

올 1세기를 담보할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을 계속 구가할 수 있을지 중대 기로에 섰

다.

 ‘근대감귤 100년’은 감귤산업이 제주경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로 볼 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근·현대 제주사에서 감귤은 제주 제1의 ‘효자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제주의 경제적 부흥은 감귤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감귤은 그동안 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으며 지금도 개방파고에서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미FTA, 한·중FTA, 한·일FTA 등 개방협상은 제주감귤

을 더욱 위기로 내몰고 있는 상황이다.

 한라일보는 ‘근대감귤 100년’을 맞아 한미FTA 제주협상을 시작으로 제주감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한·미FTA, 한·일 및 한·중 FTA 등 연쇄 개방협상, 제주감귤의

현주소, 발전방안 등에 대해 감귤농가, 독자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중기

획 보도한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79 비상품 감귤 출하 또 적발 관리자 2006-11-25 2219
678 불법 감귤유통 편파 단속 의혹 제기 관리자 2006-11-25 2223
677 제주 1차산업 위기감 고조 관리자 2006-11-25 2386
676 감귤로 만든 돼지와 집 관리자 2006-11-22 2332
675 '양심불량' 비상품 감귤 유통 선과장 매일 단속받는다! 관리자 2006-11-22 3171
674 노지감귤 가격 상승세 탄력 관리자 2006-11-22 2604
673 감귤박물관, 감귤따기 체험농장 운영 관리자 2006-11-22 3477
672 2008년 당도 12도 이상 감귤 50% 생산 추진 관리자 2006-11-22 2647
671 거점 감귤유통센터 마침내 출범 관리자 2006-11-22 3179
670 감귤 시비기준 재설정해야 관리자 2006-11-20 3762
669 농진청 ‘탑프루트 감귤’ 출하 관리자 2006-11-20 2240
668 노지감귤 가격, 품질·소비심리에 달렸다 관리자 2006-11-20 2481
667 [기고] 감귤출하량 공시를 제안한다 관리자 2006-11-20 2167
666 감귤값 회복세 파란불 관리자 2006-11-20 3503
665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수입 금지 관리자 2006-11-20 2789
664 서울시민들 제주감귤에 ‘흠뻑’ 관리자 2006-11-20 3210
663 노지감귤 가격 상승세 탄다 관리자 2006-11-17 2802
662 제주의 가을은 감귤의 계절 -귤따러 가볼까 관리자 2006-11-15 3270
661 감귤, 어디에 좋을까 관리자 2006-11-15 2432
660 주민자치프로그램 친환경 감귤원 무농약 농산물 인증 획득 관리자 2006-11-15 242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