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29 15:22:13      ·조회수 : 2,651     

<b><font size=5>

“감귤 개방 안 된다”…삭발 투쟁 </font><font size=3 color=blue>

김태환 지사‘감귤류 계절관세’ 강력 반발 </font>

2007년 03월 27일 (화) 김승종 기자 <font size=3>

한미FTA협상 타결을 위한 최종 고위급 회담이 26일부터 개최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생산자단체가 감귤산업 사수를 위해 강력한 투쟁에 나섰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양대성 도의회의장, 현홍대 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선 단위농협장, 강지용 한미FTA대책위원장 및 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협상에서의 감귤류 제외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미FTA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류에 대해 계절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며 “감귤류에 계절관세를 적용할 경우 만감류 등 시설감귤 몰락은 자명한 일이고, 이로 인해 노지감귤 등 감귤산업 전반이 연쇄 붕괴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감귤류 계절관세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용할 수 없으며 도민들이 온 몸으로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제주도민은 제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한미FTA협상에서 감귤류가 반드시 육지부의 쌀과 대등하게 협상품목에서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감귤류 계절관세 도입은 지역경제 붕괴를 의미하며 제주의 민심을 도외시하는 처사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제주도민은 한미FTA에서 감귤이 쌀과 대등하게 협상되는 것 이외에는 어떤 내용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끝까지 사력을 다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 현 본부장과 강 위원장을 비롯 일선 농·감협장 등 8명이 삭발, 감귤산업 사수를 위한 제주도민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한편 제주도와 대책위는 이 같은 제주도민들의 입장을 정부와 한미FTA 고위급 회담 대표단에 전달키로 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39 불량감귤 운송회사 잇따라 경찰 조사 관리자 2006-11-06 2321
638 비상품 감귤 차단책 없나 관리자 2006-11-06 2231
637 "청정 햇감귤 맛 좋다" 관리자 2006-11-06 2263
636 불량감귤 유통 과태료체납액 징수체계‘허점’ 관리자 2006-11-04 3009
635 제주농협 ‘햇살바람’ 마케팅 시동 관리자 2006-11-04 2781
634 “신선도 뛰어나고 맛도 좋아” 햇감귤 무료시식회 성황 관리자 2006-11-04 2525
633 제주 감귤 제값받기 협력 다짐 관리자 2006-11-03 2562
632 제주 감귤나무의 눈물 관리자 2006-11-03 4526
631 감귤수확인력지원센터 운영 관리자 2006-11-03 3390
630 위기의 제주감귤 관리자 2006-11-03 2436
629 [열린마당]제주감귤 위기극복 방안은 관리자 2006-11-03 2486
628 도, 비상품감귤 단속 '눈가리고 아웅' 관리자 2006-11-03 3076
627 비상품 감귤 판친다 관리자 2006-11-03 2149
626 비상품감귤 판매 취약지역 집중 단속 관리자 2006-11-03 2332
625 감귤 일손지원 적극 당부 관리자 2006-11-03 2610
624 가공용 감귤 도외반출 ‘논란’ 관리자 2006-11-03 2684
623 한미 FTA 대처 ‘안이’ 질타 관리자 2006-11-03 2267
622 전국으뜸농산물대회서 제주산 백합 금상 관리자 2006-11-03 2498
621 “카바이드로 감귤 익히지 마세요” 관리자 2006-11-03 2578
620 노지감귤 값 ↑…품질좋아 값 반전 관리자 2006-11-01 212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