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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도농업기술원, 부산 부녀회원 제주농촌 체험행사 마련</font></b>

<font size="3">제주일보 12/7 김재범 기자

대도시 소비자들을 제주 농특산물 및 관광 홍보사절로 육성하는 농촌 체험 행사가

제주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 서구

협성르네상스아파트부녀회 30명을 초청, 도시·농촌 교류 농촌사랑 소비자 체험행사

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감귤 수확, 감귤을 이용한 잼 가공, 농촌테마마을에서의 제주토속음

식 체험 기회 등이 주어졌다. 부산 부녀회원들도 내년 2월 제주 농산물 소비 촉진 행

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인 농업

인을 연계하는 농특산물의 직거래 행사를 추진, 지속적인 도농교류가 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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