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비상품 감귤 출하 눈감아 주고 있다니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25 12:07:01      ·조회수 : 2,063     

<p></p>
<font size="5"> <b>비상품 감귤 출하 눈감아 주고 있다니 </b></font>
<font size="3">제주일보 11/24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 소속 열린우리당 오영훈 의원은 22일 서귀포시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지도단속과 관련, “(단속반) 공무원은 단속 현장에

나가지도 않고, 민간인들만 단속활동을 벌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일부 단속반은 선과장에서 비상품 출하 현장을 적발하고도 적당한

선에서 눈을 감아버리는 경우가 있다”며 “결국 사회단체 임원 등이 포함된 민간인

단속반이 자신들과 관련된 작목반을 봐주는 편파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의 근거로 올 들어 서귀포시 지역에서 적발된 33건의 위반사례 가운데 농협 작목

반 행위는 단 1건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개인상회나 개인 선과장으로 나타난 점을

들었다.

심지어 오 의원은 단속과정에 뒷거래도 벌어진다는 제보가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

다. 다시 말해 지난달 중순 감귤유통명령제 시행에 따른 제주도. 농협 등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비상품 감귤이 육지부로 계속 출하되는 데는 상기(上記)한 바 그

럴만한 이유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관련자가 극소수에 국한된 문제라 할지라도 가히 충격적이다.

한마디로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공멸(共滅)로 이끄는 자해행위에 다름 아니다.

제주도는 이의 진상을 속히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고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한다. 이

와 함께 단속반 운영에 대한 전면 재검토도 시급히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렇잖아도 이달 초순부터 어렵게 상승세로 돌아선 감귤가격이 또다시 내려앉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까지 비상품 출하했다가 적발된 사례

가 벌써 100건을 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소비자 신뢰 추

락과 고품질 제주감귤의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것은 불을 보듯 하다.

문제가 중대한 만큼 도 당국은 경찰 수사의뢰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비상품 출하 유통의 악순환의 고리를 확실히 단절할 수 있게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의혹을 제기한 오의원은 관련 제보내용을 소상히 공개하는 등 당국의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잠복근무를 하면서 성실히 비

상품 감귤 출하 단속에 나서고 있는 대다수 단속반원들의 명예와 긍지를 위해서도

그렇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99 [사설] FTA 美側 대표의 “감귤 제외” 발언 관리자 2006-10-25 2053
598 제주감귤 협상 테이블에 오르나? 관리자 2006-10-25 2280
597 감귤 실상 알리는 취지 달성 관리자 2006-10-25 2387
596 특별수송대책 마련 분주 관리자 2006-10-25 3108
595 감귤값 상승 ‘발목’잡는 부패과 관리자 2006-10-25 2421
594 [특별기고] 「윈ㆍ윈」의 FTA협상 결과를 기대하며 관리자 2006-10-24 2825
593 미숙감귤 강제 착색 농가에 50만원 과태료 관리자 2006-10-24 2386
592 한미FTA 저지 시위대, 경찰 1차 저지선 뚫어 관리자 2006-10-24 2982
591 비상품감귤 불법유통 '꼼짝마' 관리자 2006-10-24 2228
590 갈옷 입고 감귤주스로 인사 관리자 2006-10-24 2540
589 감귤 ‘최악의 고비’ 넘기나 관리자 2006-10-24 3065
588 한미FTA와 감귤산업 관리자 2006-10-24 3190
587 "감귤 등 지역특작물 붕괴 어쩌나" 관리자 2006-10-24 2414
586 美 “제주감귤 민감성 고려” 관리자 2006-10-24 2276
585 "농업·농민 죽이는 한미FTA저지, 농협 노동자가 나서야" 관리자 2006-10-23 2971
584 제주FTA,정말 감귤 막을 수 있을까? 관리자 2006-10-23 2444
583 감귤육종연구소‘시험장’수준 축소 관리자 2006-10-23 2995
582 “한·미 FTA, 건너서는 안되는 강” 관리자 2006-10-23 2735
581 감귤 ‘관세철폐 예외’ 중대고비 관리자 2006-10-23 3087
580 “감귤 협상품목 제외돼야” 관리자 2006-10-23 248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