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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주명품 ‘한라봉’ 이대론 안 된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1-04 13:34:13      ·조회수 : 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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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사설]제주명품 ‘한라봉’ 이대론 안 된다 </font></b>

<font size="3">제민일보 1/3

한라봉이 도전받고 있다는 소식은 새삼스러운게 아니다. 전남과 경남지역 생산량이

늘어나고 품질에서도 제주산을 추격하는 것은 이미 감지된 일이다. 제주 한라봉의

명성이 추월당하는 심각한 상황만이 전개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한라봉은 누가 뭐래도 제주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라봉하면 제주산 감귤상품

으로 통한다. 독특한 향과 단맛, 그리고 손으로 쉽게 벗겨서 먹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작용, 대도시 과일시장에서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게 사실이다.

문제는 한라봉 판매시장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것이다. 제주가 선두주자인 것은 맞지

만 경남 및 전남산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재배면적만도 40㏊에 이르고 철저한 품질

관리체제를 갖추면서 제주산과 경쟁대열을 형성하고 있음을 제주농가들은 인정해야

한다.

제주의 명품브랜드 한라봉에 위기가 닥쳐왔음을 부인해선 안 된다. 생산 및 유통단

계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부실함이 누적된 탓이다. 품질관리는 뒷전이고 나뭇가지에

달린 한라봉은 전부를 팔고야 말겠다는 장사욕심이 주된 원인이다.

관광객들이 한라봉을 선호하자 저질상품을 무차별적으로 팔아온 관광지주변 상술

도 한몫 거들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제주의 한라봉 생산 및 판매 시스템이 이대로라면 언제 육지부 생산품한테 뒤쳐질

지 모른다. 여건상 그럴수 없다며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기에 앞서 현실을 직시할 필

요가 있다. 4년전부터 제주 한라봉에 도전장을 내민 거제산 한라봉도 공동브랜드로

출시, 제주산과의 한판승부를 벼르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도내 재배농가들은 인식을 새롭게 다져야한다. 제주 한라봉의 독주시대는 끝났다고

봐야 한다. 이제 남은 과제는 품질경쟁력을 강화, 확실하게 이기는 길밖에 없다. 최

선의 방어책인 동시에 공격적 마케팅이 될 수 있다. 생산농가의 분발과 농정당국의

행정지도를 거듭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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