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72종·돼지고기 15종 상표 난립"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24 09:11:43      ·조회수 : 3,987     

한 조합 여러상표 쓰기도… 품질관리에 허점 드러내
제주에서 생산하는 감귤과 돼지고기의 상표가 난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품질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농협·한림농협·서귀포농협·중문농협 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포함한 20개 농협과 8개 영농법인, 6개 작목반, 제주감귤협동조합, 서귀포시 등 40개 생산자단체 또는 기관, 개인 등이 제각기 다른 상표를 달아 감귤을 출하하고 있다. 더욱이 K영농조합은 5개의 상표를, J영농조합은 4개의 상표를 갖고 있다. 서귀포농협과 중문농협 등 5개 농협과 제주감협 등 6개 생산자단체가 3개의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한 업체가 다수 상표를 쓰는 사례가 많은 탓에 제주산 감귤 상표는 현재 모두 72개나 된다. 하지만 이 가운데 50개 상표만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됐을 뿐이고 나머지 22개 상표는 상표등록이 안 된 상태다.

또 중문농협의 '황제', 제주감협의 '불로초', 농협연합사업단의 '햇살바람' 등 일부 감귤 상표만 당도와 산도 등의 품질기준을 만들어 관리하는 등 대부분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돼지고기 상표도 난립하기는 마찬가지다. 제주축협·서귀포축협·제주흑돼지수출사업단 등 15개 업체가 삼다한라포크, 제주촌, 제주흑다돈, 제주불로포크, 올레도새기, 돈그린포크 등 제각기 다른 상표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귤과 돼지고기의 상표가 너무 많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며 "상표를 통합해 공동상표를 육성하고, 맛과 색깔, 안전성 등을 차별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39 “고품질 감귤·FTA 심층기사 필요” 관리자 2006-10-12 2234
538 韓美FTA 앞둬 제주감귤이 당장 할 일 관리자 2006-10-12 2543
537 감귤원 방풍림 제거사업 지원 관리자 2006-10-12 2992
536 [사설] 민감품목도 ‘아’와 ‘어’가 다르다 관리자 2006-10-12 3003
535 감귤업무 담당조직 불합리 관리자 2006-10-12 2579
534 [사설] 非良心 판치면 감귤은 어려워진다 관리자 2006-10-11 2577
533 남부농업기술센터, 감귤판매전시관 관리자 2006-10-11 2695
532 美 오렌지 제주에 ‘직격탄’ 관리자 2006-10-11 3071
531 창조인가, 난립의 가세인가 관리자 2006-10-11 2656
530 한미FTA체결로 감귤피해 관리자 2006-10-11 2609
529 "감귤 민감품목 지정, 최대한 지킬 것" 관리자 2006-10-11 2190
528 가공용감귤수매가 놓고 생산자-개발공사 대립 관리자 2006-10-11 2258
527 국회의원들 유통명령제 무관심 관리자 2006-10-11 2275
526 오늘 가공용 수매가 결정 관리자 2006-10-10 2520
525 감귤골판지상자 첫 연합구매 관리자 2006-10-10 3166
524 [기고]"비상품 감귤출하 '소탐대실' 우려" 관리자 2006-10-10 2399
523 감귤 지리적표시제 ’미적미적’ 관리자 2006-10-10 2949
522 올해 가공용 감귤 가격 인상되나? 관리자 2006-10-10 2316
521 덜익은 감귤 도매시장 첫 상장 관리자 2006-10-10 2724
520 감귤로 이어온 8년 교류 막히나 관리자 2006-10-10 262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