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2 09:58:48      ·조회수 : 2,994     

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본격 시행 앞두고 ‘유예’ 움직임
농협, 농가여론 의견 이유 유예 요청
도의회, 현장 목소리 수렴 결과 주목
제민일보 9/11 김철웅 기자
오랜 논란 끝에 당초 2년 유예 후 올해 시행계획인 감귤 왁스코팅금지 정책이 ‘농가 여론’을 빌미로 또다시 유예 조짐을 보이는 등 줏대 없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04년7월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감귤에 대한 왁스코팅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으나 시행일인 올 7월 이후 단속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면서‘코팅금지’에 대한 의지를 의심 받고 있다.
당시 조례제정에 앞서 외국의 사례를 포함해 왁스코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과 농가의 의견 등 각종 분석 끝에 ‘왁스코팅금지’조례를 제정했으면서도 정작 조례가 발효되자 시행 여부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 조례 제정 당시 생산자 단체로서 상당부분 역할을 담당, 조례 시행에 주체가 돼야할 농협도 농가 여론을 빌미로 왁스코팅을 허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제주도에 건의하면서 감귤왁스코팅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건의서를 통해 “왁스코팅은 유통과정에서 감귤의 수명을 보완하는 기능이 있음에 따라 생산농가와 유통인 과반수가 찬성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왁스사용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전문위원회가 12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남원읍과 조천읍 지역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도 조례 시행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도의회는 건의가 들어온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19 제주도, 불량감귤 열매솎기 전체 51% 달성 관리자 2006-10-09 2572
518 벌써 ‘양심불량 감귤’더는 공멸이다 관리자 2006-10-09 2268
517 “3∼5년 등 다년으로 바꿔야” 관리자 2006-10-09 2307
516 감귤 착색단속 행정력 낭비 관리자 2006-10-09 2883
515 감귤 강제착색 현장 적발 관리자 2006-10-09 2746
514 "FTA 제주협상에서 감귤 논의될 것" 관리자 2006-10-09 3266
513 덜익은 비상품 감귤 첫 폐기 관리자 2006-10-09 2925
512 [사설]비상품 감귤 분류기준 강화돼야 관리자 2006-10-09 3169
511 감귤 열매솎기만으론 가격 지지 효과 의문 관리자 2006-10-09 2694
510 감귤 강제착색 현장 적발 관리자 2006-10-09 2964
509 감귤, 생명산업 인식 대처 관리자 2006-10-04 2633
508 감귤유통명령제 청신호 관리자 2006-10-04 2504
507 미숙·비상품감귤 유통 강력 단속 추진 관리자 2006-10-04 2454
506 극조생 노지감귤 강제착색행위 적발 관리자 2006-10-04 2905
505 [보도자료]비상품 감귤 도외서도 첫 적발 관리자 2006-10-04 3478
504 [보도자료]강제착색 비상품 첫 출하 적발 관리자 2006-10-04 2750
503 [보도자료]“생명산업인데 이래서야 됩니까” 관리자 2006-10-04 3193
502 [보도자료]서울서 극조생 저급 감귤 올해 첫 적발 관리자 2006-10-04 3057
501 [보도자료]비상품 감귤 '추석절 상혼' 멍든다 관리자 2006-10-04 3167
500 [보도자료]비상품 감귤 도외 유통 첫 적발 관리자 2006-10-04 239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