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1등 감귤만을 출하하기 위해 28일 한라체육관 앞에서 비상품감귤 유통 지도단속반 출정식을 가졌다.

비상품감귤 꼼짝마!
비상품감귤 유통 지도단속반 출정식
미디어제주 9/28 원성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절을 전후하여 올해산 비상품감귤 유통을 원천적으로 금지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1등 감귤만을 출하하기 위해 28일 한라체육관 앞에서 비상품감귤 유통 지도단속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원, 농.감협 관계자, 자치경찰, 소방방재본부, 감귤유통인 등 250명과 차량 45대를 동원되었으며 조별, 지역별로 비상품감귤 유통 근절 홍보와 지도단속에 들어갔다.
지도단속반원 구성은 행정, 생산자단체, 감귤유통인 임직원 및 민간인 등 33개반 198명으로 구성해 행정시장 책임하에 지도 단속을 하게 되며 기간은 28부터 내년 3월31일까지추진하게 된다.
단속반은 극조생 감귤재배 농가들이 미숙 감귤을 수확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 및 지도를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미숙감귤 강제 착색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선과장 및 농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선과과정에서 비상품 감귤이나 불량 감귤 선별을 철저히 하도록 하여 고품질 1등 감귤만을 출하함으로써 3년 연속 제값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등 위법사항 적발시에는 대다수의 선량한 감귤농가와 유통인의 피해가 없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
특히 올해산 비상품감귤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제주 특별자치도 출범과 같이 창설된 자치경찰과 소방방재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법에 의한 카바이트를 이용한 감귤 강제착색행위와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등을 근절하기위해 지도단속을 강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