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벌써 ‘양심불량 감귤’더는 공멸이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09 16:26:21      ·조회수 : 2,277     

<p></p>
<font size="5"><b>벌써 ‘양심불량 감귤’더는 공멸이다 </b></font>
<p></p>
<font size="3">제주일보 10/5

올해 산 제주감귤의 고품질화와 제 값 받기에 기대와 개탄스러움이 교차된다.

먼저 기대가 되는 것은 박홍수 농림부장관의 긍정입장 피력으로 올해도 감귤유통명

령제가 빠르면 이달 말 발령될 것 같다는 본지의 지난 4일자 희망적인 보도 내용이

다.

물론 농림부의 실무검토와 유통명령심의위원회에 이어 최종단계인 공정거래위원회

와 협의 등 핵심적인 절차를 남겨 놓고 있다.

따라서 도 당국은 이들 기관과의 협의과정에 효과적인 논리로 대처하기 바란다.

문제는 오는 15일 올해 산 노지감귤 첫 출하를 앞두고, ‘양심불량 감귤’이 고개를

내미는 등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는 점이다.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재래시장에서 10㎏들이 41상자

물량의 극조생 비상품 감귤을 적발하고 판매중단 조치와 함께 생산자 및 유통과정

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외 시장에서 비상품 판매를 적발하기는 올 들어 처음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말 제주시 애월읍 소재 모 감귤원에서도 미숙과 출하현장이 도내

서 첫 적발됐다.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개탄스러운 일이다.

추석 대목을 노린 얄팍한 상술은 한마디로 제주감귤 자해(自害) 행위다.

수입 개방시대에 제주감귤 살리기는 고품질 유통혁신 뿐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비상품 출하를 원천 금지할 것을 다짐한 대다수 농가들까지 공분(公憤)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감귤 산지유통인(상인)들이 사상 처음으로 비상품 출하 금지 결의대회를

가진 지 불과 열흘도 안 됐다.

선량한 농가와 도민 그리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다짐대회가 돼 버린 셈이다.

비록 일부에 국한된 사안이지만 묵과할 수 없다.

맛있는 고품질 제주감귤의 이미지 추락은 물어보나 마다다.

더 이상은 제주감귤을 공멸(共滅)로 이끌 뿐이다.

지역경제의 거대 축이 무너진다.

당국은 단속반을 총동원, 비상품 불법 출하를 조기차단하기 바란다.

강력한 응징과 함께 도민적 감시기능도 가동돼야할 것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419 추석절, 강제착색. 미숙감귤 '물럿거라' 관리자 2006-09-15 2474
418 [사설] FTA 감귤투쟁, 지금이 고비다 관리자 2006-09-15 2473
417 감귤, 가공제품 원료 사용 최고 관리자 2006-09-15 3102
416 제주도민 53.8% 한미 FTA 협상 반대 관리자 2006-09-15 2857
415 한미 FTA4차 회의 제주 개최 확정 관리자 2006-09-15 3096
414 [감귤정책과]불량감귤 열매솎기 실천농가 감귤관련사업 최우선 지원 관리자 2006-09-14 2455
413 道의회 감귤 왁스코팅 결판 낸다 관리자 2006-09-14 3762
412 감귤 유통구조개선 ‘소리만 요란’ 관리자 2006-09-14 2781
411 감귤 ‘왁스코팅’ 논란 어처구니 없다 관리자 2006-09-14 3547
410 “감귤 왁스코팅 유보 그때가서 생각” 관리자 2006-09-14 2430
409 "한미FTA 제주유치하면 '투쟁의 섬' 보게 될 것" 관리자 2006-09-14 2974
408 "감귤 반드시 협상제외품목에 포함돼야" 관리자 2006-09-14 2304
407 [감귤정책과] 오렌지 등 감귤류 한.미 FTA 협상품목 제외 건의문 제출 관리자 2006-09-13 2687
406 10월 과채·과일 출하량, 오이·호박 늘고 배·감귤 줄고 관리자 2006-09-13 3362
405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혼선' 관리자 2006-09-13 2948
404 농가들 "감귤왁스코팅 규제 시기상조" 관리자 2006-09-13 3437
403 과일 중 하우스감귤 품질 꼴찌 관리자 2006-09-13 3471
402 노지감귤 왁스코팅 금지조례 시행 차질 우려 관리자 2006-09-13 2790
401 한·미 FTA 3차본협상 결산 관리자 2006-09-13 2597
400 농업분야를 희생양으로? 관리자 2006-09-13 260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