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값 하락 “다 이유 있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1-06 10:05:56      ·조회수 : 2,579     

<p></p>
<b><font size="5">감귤값 하락 “다 이유 있다” </font></b>

<font size="4" color="blue">극조생 막물ㆍ이상고온 부패 비상품과 유통ㆍ할인판매 복합요인</font>

<font size="3">제주타임즈 11/6 김용덕 기자

최근 이상 고온에 따른 부패과 발생과 유사도매시장에서의 비상품과 유통, 대형할인

매장에서의 감귤 할인판촉 행사 등으로 감귤 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감귤출하연합회와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3일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는 10kg

기준 8500원으로 9000원선마지 무너졌다.

지난달 16일 첫 경락된 노지감귤 평균 값은 1만2300원이었다. 이후 계속 급락, 최하

9000원대까지 내려간 후 등락폭을 거듭하면서 겨우 1만2000원선을 유지해 왔다. 그

러나 이달 들어서면서 1일 9900원, 2일 9000원에 이어 3일에는 급기야 8500원으로

급락했다. 지난달말 이후 3일까지 5일간 무려 33%나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조생 본격 출하를 앞두 극조생 막물의 경우 가격 하락세 연

장 마지막 선에 있는데다 이상 고온현상으로 출하를 대비, 저장 보관하는 과정에서

부패과가 상당수 발생, 평균 경락가를 떨어뜨리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선과 과정에서 작은 상처를 입은 감귤의 경우 최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부패과가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상처과가 일

반 상품 감귤과 혼합 출하하는 과정에서 부패전이를 크게 일으키면서 그 정도가 예

년에 비해 심한 상태”라고 말했다.

여기에다 당도가 높은 단감의 풍작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으며, 저장 사과

와 배가 본격 출하되면서 감귤의 소비력을 떨어뜨리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대과 등 비상품과의 유사시장 대량 유통으로 상품과의 가격하락을 부추기고 있

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매장에서의 소비자 끌어모으기

할인판촉행사를 벌이는 것도 가격하락을 끌어당기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조생감귤이 출하되고 다행히 날씨가 예년기온을 찾아

추워진다고 하니 다음주 말부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시장유통이 금지된 비상품용 불량감귤을 수도권 인근 도시로 운송한

회사 5곳을 적발, 서귀포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5개 운수회사는 지난달 중순이후

수도권 인근 중소도시에 대형컨테이너 11개 분량의 비상품용 감귤을 운송한 혐의

다.

제주도는 올들어 지금까지 비상품과 유통 행위 사례를 43건 적발, 이 가운데 31건을

과태료 처분하고 3건은 세무조사 의뢰, 9건은 주의처분 조치했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419 추석절, 강제착색. 미숙감귤 '물럿거라' 관리자 2006-09-15 2533
418 [사설] FTA 감귤투쟁, 지금이 고비다 관리자 2006-09-15 2525
417 감귤, 가공제품 원료 사용 최고 관리자 2006-09-15 3107
416 제주도민 53.8% 한미 FTA 협상 반대 관리자 2006-09-15 2896
415 한미 FTA4차 회의 제주 개최 확정 관리자 2006-09-15 3142
414 [감귤정책과]불량감귤 열매솎기 실천농가 감귤관련사업 최우선 지원 관리자 2006-09-14 2496
413 道의회 감귤 왁스코팅 결판 낸다 관리자 2006-09-14 3792
412 감귤 유통구조개선 ‘소리만 요란’ 관리자 2006-09-14 2831
411 감귤 ‘왁스코팅’ 논란 어처구니 없다 관리자 2006-09-14 3589
410 “감귤 왁스코팅 유보 그때가서 생각” 관리자 2006-09-14 2469
409 "한미FTA 제주유치하면 '투쟁의 섬' 보게 될 것" 관리자 2006-09-14 3015
408 "감귤 반드시 협상제외품목에 포함돼야" 관리자 2006-09-14 2341
407 [감귤정책과] 오렌지 등 감귤류 한.미 FTA 협상품목 제외 건의문 제출 관리자 2006-09-13 2712
406 10월 과채·과일 출하량, 오이·호박 늘고 배·감귤 줄고 관리자 2006-09-13 3403
405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혼선' 관리자 2006-09-13 2984
404 농가들 "감귤왁스코팅 규제 시기상조" 관리자 2006-09-13 3476
403 과일 중 하우스감귤 품질 꼴찌 관리자 2006-09-13 3478
402 노지감귤 왁스코팅 금지조례 시행 차질 우려 관리자 2006-09-13 2816
401 한·미 FTA 3차본협상 결산 관리자 2006-09-13 2629
400 농업분야를 희생양으로? 관리자 2006-09-13 263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