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하우스감귤 ‘오렌지 악재’ 우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14 10:23:03      ·조회수 : 2,993     

하우스감귤 ‘오렌지 악재’ 우려
한라일보 6/14 고대용 기자
6월 수입량 작년보다 늘어 가격에 악영향 전망

 지난해산 노지감귤에 이어 하우스 감귤가격도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외국산 오렌지 수입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악재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

 제주농협본부와 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산 하우스감귤 생산예상량은 2만3천7백51톤으로 지난해 2만3천7백51톤보다 2천4백10톤 줄어들었다. 11일까지 출하량은 1천2백14톤으로 5.7%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다.

 5월 하우스감귤 도매가격(상품 5kg)은 작년보다 2% 낮았지만 평년보다는 17% 높은 2만7천3백원을 기록했다. 5월 중순부터 가격이 높아져 6월 상순에는 작년보다 11%, 평년보다 24% 높은 2만9천2백원을 유지했다.

 5월 중순에서 6월 상순까지 하우스감귤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은 하우스감귤 공급량이 줄어든데다 참외·수박 등의 대체과일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6∼7월에 출하될 하우스감귤 품질조사 결과 당도는 봄철 일조량 부족으로 작년보다 0.1브릭스 하락한 11.1브릭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관은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작년보다 ‘좋음 36%’ , ‘비슷 62%’ , ‘나쁨 2%’로 나타나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6월 하우스감귤 가격은 공급량이 1% 증가하지만 대체과일 공급량이 감소하여 작년과 비슷한 2만7천∼2만8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오렌지 수입량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악재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 6월 오렌지 수입량은 작년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수입량 감소로 인한 국내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입의향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아공산과 칠레산 오렌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산은 지난 5월30일자로 한국수출이 허용된데다 다른 국가보다 방역규제가 적은 편이어서 하우스감귤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399 “감귤사랑 품에 안고 뛰어요” 관리자 2006-09-13 3303
398 美일부지역산 오렌지 긴급수입제한 관리자 2006-09-12 2788
397 멀고도 먼 감귤 당도 향상 관리자 2006-09-12 3498
396 캘리포니아산 과실류 긴급 수입금지 관리자 2006-09-12 2861
395 오렌지 수입 증가 예상, 감귤값 악영향 우려 관리자 2006-09-12 3071
394 한미FTA 협상 제주개최설...경찰 '어쩌나' 관리자 2006-09-12 2951
393 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관리자 2006-09-12 3066
392 감귤유통 조례-규칙 ‘엇박자’ 관리자 2006-09-11 2679
391 ‘감귤은 국민과일’ 관리자 2006-09-11 2831
390 FTA 감귤사수 ‘예측불허’ 관리자 2006-09-11 2910
389 제주 감귤시험장 `부활' 관리자 2006-09-11 3139
388 한미FTA 4차 협상 제주 유력 후보지 관리자 2006-09-11 2836
387 감귤관세철폐 대상 제외 촉구 관리자 2006-09-11 2623
386 감귤탁주 ‘귤로만’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 선정 관리자 2006-09-11 2808
385 FTA협상 대응 감귤특별대책위원회 5차회의 개최 관리자 2006-09-11 3749
384 유통명령제·열매솎기 감귤 제값받기 ‘총력’ 관리자 2006-09-11 2635
383 FTA 겨냥 우리농업 띄우기? 관리자 2006-09-08 3513
382 올 감귤 당도 높고 빛깔도 좋아 관리자 2006-09-08 2757
381 열매솎기 자율참여 확산 주력 관리자 2006-09-08 2669
380 FTA 3차협상 파행 위기 관리자 2006-09-08 364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