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관세철폐 예외’ 중대고비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10-23 15:46:47      ·조회수 : 3,102     

<p></p>
<font size="5"><b>감귤 ‘관세철폐 예외’ 중대고비 </b></font>

<font size="4" color="blue">한미FTA 4차 협상 향방은...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0/23 김태형 기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제주 협상이 23일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동안 탐색전을 벌

였던 농산물 분야의 시장 개방 수위와 제주감귤의 협상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

다.

특히 농산물 분야에서는 주요 민감품목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협상

체결시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는 감귤 진로에 있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귤 향방에 영향을 주는 1차 관문은 현재 한미 양측간 첨예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

‘단계별 개방안(양허안)’이다.

농산물 개방안은 우리측의 5단계안(즉시-5년-10년-15년-기타)과 미국측의 5단계안

(즉시-2년-5년-7년-10년)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우리측 개방안에 있어 감귤은 쌀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과 함께 관세 철폐 예외 적용

을 받는 ‘기타 품목’으로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그나마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측은 ‘기타 품목’ 분류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품목의 ‘예외없는 관세 철

폐’를 주장하고 있어 양측간 개방안 조율 향방에 따라 감귤 향방도 달라질 수밖에 없

는 실정이다.

농업학계 일각에서는 협상 타결을 위해 양측간 실익을 주고받는 차원에서 부분적인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 과정에서 감귤은 ‘기타 품목’의 지위를 반드

시 고수해야만 최악의 시나리오인 관세철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되는 셈이다.

‘기타 품목’에 포함돼 최대 고비를 넘기더라도 위기는 여전히 잠재돼 있다. ‘기타 품

목’이지만 협상 결과에 따라 저율관세할당(TRQ) 적용 등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이

다.

TRQ는 허용된 일정 물량에 대해 현행 관세보다 낮은 저율관세를 부과하는 이중관

세제도로, UR(우루과이라운드) 이후 이뤄졌던 오렌지 의무시장 접근물량(MMA)와

같은 개념이다.

농업계 등에서는 감귤이 TRQ 적용을 받을 경우 값싼 오렌지 수입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감귤류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 우리 측은 TRQ 제도에 있어 현행 유지를 고수한다는 방침이나 미

국 측개방 압박도 거셀 것으로 예상돼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있다.

결국 제주감귤의 향방은 ‘협상품목 제외’라는 최우선 카드가 받아들여지지 않는한

한층 수위가 높아진 ‘시장 개방’ 파고에 휩쓸릴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한미 양측은 이번 협상 결과를 반영한 2차 양허안을 오는 12월 예정된 5차 협

상 전에 교환할 방침이어서 이번 협상부터 고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9 “한·미 FTA 감귤피해액 조정” 관리자 2006-08-25 3043
318 노지감귤 ‘파풍망’ 적정규격 찾았다 관리자 2006-08-25 3850
317 유전공학기술 이용한 신품종 감귤 생산 한다 관리자 2006-08-24 3308
316 감귤유통명령제 공청회 관리자 2006-08-24 2853
315 감귤 신품종을 찾아라 관리자 2006-08-24 2856
314 하우스단감 연합사업 추진 관리자 2006-08-24 3228
313 하우스감귤 3년 연속 호조 관리자 2006-08-24 3712
312 제주산 하우스 감귤 판로난에 연합사업 추진…단가 9천원대 관리자 2006-08-23 2847
311 "비상품 감귤 집중 단속을" 관리자 2006-08-23 2949
310 [흔들리는 감귤농정] <중>부실한 명품 지키기 관리자 2006-08-23 3023
309 감귤 대기정화·관광유인 등 공익가치 2,499억원 관리자 2006-08-23 3073
308 하우스감귤 타이벡 멀칭 끝낸후 관리자 2006-08-23 3277
307 감귤, 민감도 상위권 인정되나 관리자 2006-08-22 3317
306 하우스 감귤 착화량 확보 기술 개발 관리자 2006-08-22 2683
305 올해산 감귤 운송계약 경쟁입찰로 관리자 2006-08-22 2706
304 [흔들리는 감귤농정] 정책추진 일관성 없어 관리자 2006-08-22 2704
303 [데스크 칼럼] 감귤 왁스코팅 논란의 주범 관리자 2006-08-21 3352
302 감귤 거점APC 지방비 ‘불안’ 관리자 2006-08-21 2939
301 감귤 협상예외품목 포함 ‘불안’ 관리자 2006-08-21 2754
300 감귤산업 시장 1兆 넘어 관리자 2006-08-21 4166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