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우유 나온다…제주낙협, 개발 착수
농민신문 6/14 강영식 기자

제주낙농농협(조합장 이성철)이 감귤 우유 등 감귤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능성 유제품 생산기술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제주낙농농협은 최근 도로부터 기능성 유제품 생산기술 개발 대상 사업자로 선정돼 도비 4억원을 지원받아 감귤 우유·요구르트·치즈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낙농농협은 앞으로 감귤 성분을 첨가해 유제품의 기능성을 강화하는 방안과 젖소에 감귤박을 먹여 생산한 원유로 제품화하는 두가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방향 선택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따져 확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