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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미숙·비상품감귤 유통 강력 단속 추진</font></b>
<font size="4">제민일보 10/4 김경필 기자</font>

<font size ="3">제주특별자치도가 4일 긴급 비상품감귤 유통근절 대책회의를 갖고 감귤재배농가 및 선과장을 대상으로 집중지도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적발 선과장에는 전담단속반을 배치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조례 규정에 의해 처벌하는 등 비상품감귤 출하 사전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도외 도매시장 및 유사시장에 대한 단속도 강화, 비상품감귤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도단속반은 행정, 생산자단체, 감귤유통인 등 33개반 198명으로 구성, 내년 3월말까지 단속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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