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롯데칠성, “올해 음료시장 성장 이끈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2-22 08:55:39      ·조회수 : 2,147     

롯데칠성, “올해 음료시장 성장 이끈다”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몇 년간 차·음료 시장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다양한 상품으로 반등을 꾀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 1월 주스부문에서 전년비 15%, 차음료부문에서 10% 매출성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음료시장에서 탄산음료 다음으로 몸집이 큰 주스시장은 2004년에 1조 100억원을 기점으로 점차 하락해 2010년에는 약 740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가 회복하면서 100% 주스, 냉장 주스 등 프리미엄 주스군을 중심으로 주스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50%미만의 저과즙 주스도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냉장주스시장은 2008년 900억원선까지 후퇴했다가 지난해 1000억원선을 회복했다. 작년 델몬트 콜드를 리뉴얼한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브랜드로 스무디 등 신규 냉장주스을 선보이며 시장을 이끌어 왔다.

올해도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여러 음료업체에서 기존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 이벤트 등 치열한 마케팅을 펼칠것으로 보여 1100억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00% 주스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미 작년 시즌한정 주스 델몬트 시즌애 효돈감귤100으로 큰 재미를 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도 효돈감귤을 작년보다 수량을 늘려 출시했으며 제주감귤100를 비롯한 100% 과즙제품이 전년비 10%이상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100% 주스와 저과즙주스가 동반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는 나이나 성별, 소득과 직업에 따라 주스 소비패턴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층이나 주스 하나를 마셔도 몸에 좋은지 과즙함량은 어떤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는 100% 주스를 즐기고, 색다른 과일의 주스나 보다 후레시한 느낌을 즐기는 학생이나 젊은 층에서는 저과즙 주스를 선호한다.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적 저과즙 주스는 델몬트 스퀴즈와 델몬트 드링크는 각각 전년비 18%, 16%씩 성장하며 올해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망고, 알로에 등 저과즙으로만 출시되는 제품들도 큰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예년 음료시장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린 제품들이 2%부족할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등 대부분 저과즙 제품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올해도 저과즙시장에서 선방이 기대되고 있다.

웰빙열풍과 함께 성장한 차음료 시장은 웰빙열풍이 경기침체에 가려지면서 덩달아 침체기를 걸었다. 또한 특별한 신제품이나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이 없어 수년째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립톤아이스티를 롯데칠성음료에서 판매하면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홍차음료는 실론티와 립톤, 네스티 정도가 있다. 립톤아이스티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영업망 부족과 실론티에 막혀 그다지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롯데칠성음료에서 판매하게 됨에 따라 풍부한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국내 1위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음료의 마케팅과 만나 실론티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안에 립톤 브랜드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홍차음료를 부흥시킨다는 방침이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56 감귤출하, 올해는 생각을 바꿔보자 기획정보과 2018-10-02 2295
1855 비상품감귤 유통출하 모니터링요원 채용 공고 기획정보과 2018-09-28 2331
1854 [열린마당] 고품질 감귤을 요구하는 소비자 기획정보과 2018-09-20 2518
1853 추석대목 노려 감귤 강제착색 등 '고개' 기획정보과 2018-09-20 2314
1852 감귤 지키기 위해선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인식 필요 기획정보과 2018-09-20 2196
1851 제주감귤산업 위협 오렌지 수입 급증 기획정보과 2018-09-13 2354
1850 도전! 노지 극조생감귤 부패과 Zero 기획정보과 2018-09-13 2127
1849 [시론담론]감귤 조수익1조원 달성을 위한 관건은 기획정보과 2018-09-13 2041
184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감귤의 미래 가치 찾는다 기획정보과 2018-09-13 2235
1847 [알림]2018년 9대도매시장 "추석"휴장안내 기획정보과 2018-09-10 2077
1846 [열린마당]극조생 감귤 부패과'0'에 노력합시다 기획정보과 2018-09-06 2162
1845 이상기후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비상품 줄이기 시급 기획정보과 2018-09-06 2395
1844 서귀포감귤박물관, 다양한 체험으로 관람객 '북적' 기획정보과 2018-09-06 2375
1843 감귤 재배지 확산.과수 과다 생산 대비해야.. 기획정보과 2018-09-06 2604
1842 [공고]2018년도 업무보조원 채용 공고 기획정보과 2018-09-04 2418
1841 과일시장 내외적 생존경쟁 심화 감귤산업 소비시장 선점해야 기획정보과 2018-08-27 2370
1840 덜 여문 열매들의 반란,'풋사과,풋귤, 풋콩'의 재 발견 기획정보과 2018-08-27 2336
1839 인구 및 1인당 감귤 소비량 감소 전망 생산량 늘려 수익 증대 한계 기획정보과 2018-08-27 2279
1838 감귤품질검사원 신고하세요.. 제주시 31일까지 기획정보과 2018-08-21 2467
1837 제주산 감귤 미숙과로 바이오소재 특허 획득 기획정보과 2018-08-21 204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