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감귤원 간벌 총력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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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2-28 09:18:36 ·조회수 : 1,860
제주농협, 감귤원 간벌 총력 전개
‘감귤 적정생산추진본부' 가동…인력 등 지원
제주농협이 ‘감귤 적정생산추진본부’를 가동하며 감귤원 간벌 등을 총력 추진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23일 지역본부에 감귤 적정생산추진본부를 설치,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상오 본부장과 강희철 (사)제주감귤연합회장(서귀포농협 조합장)을 추진본부장으로, 각 지역농협 조합장들을 회원으로 한 추진본부는 감귤원 2분의 1 간벌과 휴식년제 등 감산활동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또 각 농협 조합장실을 추진상황실로 운영하는 등 적정생산 추진 태세를 정비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감귤 농가의 간벌사업 신청량은 22일 현재 1,008㏊로서 당초 계획면적 1,000㏊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농가의 자구 노력과 더불어 농협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주농협은 간벌현장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서귀포농협은 간벌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간벌지원인력단을 구성해 매일 직원들이 교대로 현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또 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조해 파쇄기 지원과 고장 수리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26개 각 지역농협 간벌작업단과 농협 임직원의 현장 지원을 통해 올 3월 말까지 간벌작업을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김상오 본부장은 “농협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고품질 안정생산을 통한 감귤 제값 받기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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