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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지감귤 올 생산예상량 56만9000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1-24 12:41:56      ·조회수 : 2,473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올해 제주 노지감귤은 56만9000t이 생산될 것으로 관측됐다. 최근 조사한 당도 또한 작년 9.0°Bx 보다 높은 10.4°Bx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가 최종 조사한 결과 올해 노지감귤은 지난 8월 2차조사에서 예측된 58만5000t보다 1만6000t이 적은 56만9000t 내외가 될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노지감귤관측조사위는 지난 11월 9일부터 농업기술원 조사공무원 112명과 조사보조요원 224명 등 336명이 투입돼 도내 413개소에서 감귤생산예상량 관측조사를 벌였다.

관측조사위는 생산량이 적어진 이유로, 일소과의 발생, 열매솎기 추진 등으로 인하여 나무당 열매수가 8월 664개보다 36개 감소한 608개로 줄어들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선과규격별로는 2∼8번과가 80.2%로, 평년 77.7%보다 2.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품과인 0∼1번과 비율은 3.1%, 9~10번규격 16.7%로 조사되었는데, 평년 0~1번과 비율 8.4%보다 5.3% 적게 나타났고, 9~10번과도 평년 13.9%보다 2.8% 많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 크기의 열매(2~8번과)중 결점과 비율은 24.0%로 평년 28.0%보다 4.0% 줄어들었다. 이중 유통이 어려울 정도의 중결점과는 7.2%로 평년 4.0% 보다 3.2% 많았으며 올해 생산량 중 규격과 비율은 74.4%로 평년보다 0.2%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당도는 9.8°Bx로 평년 당도 9.3°Bx보다 0.5°Bx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함량은 1.25%로, 평년 1.09%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꽃이 늦게 피어 적산온도가 모자랐고, 8월 기온이 평․전년대비 각각 0.8℃, 2.8℃ 정도 낮아 호흡량 감소와 9~10월에 가뭄으로 인해 감산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저장할 감귤은 부패율 저감을 위해 수확 전에 반드시 저장병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 3~5%정도 예비 건조를 시킨 후 저장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kjm@newsis.com

제주 노지감귤 올 생산예상량 56만90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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