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감귤 ‘계획생산·휴경명령’제도 도입 어떨까?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2-14 08:53:15      ·조회수 : 1,931     

감귤 ‘계획생산·휴경명령’제도 도입 어떨까?

구성지 의원, 노지감귤 안정생산 위한 정책제언

제주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획생산제’시행 및 ‘농경휴경제’ 도입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언이 나왔다.


▲ 구성지 의원(안덕, 한나라당). ⓒ제주의소리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구성지 의원(안덕, 한나라당)은 11일 속개된 제279회 임시회에서 제주도(농축산식품국)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의원은 먼저 제주감귤산업의 중요성과 관련해 제주지역 1차 산업의 비중(18.8%)이 전국 평균(2.7%)에 비해 6~7배나 높고, 제주지역 1차 산업 조수입(2조5793억) 중에서 23.3%(6011억)을 감귤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제주감귤을 살리기 위한 농가의 간벌, 휴식년제, 적화·적과 등의 감산정책으로 제주의 생명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일부 ‘무임승차’하는 농가들 때문에 효과를 거양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올해산 노지감귤은 해거리 현상으로 안정생산량 5만8000톤보다 8만9000톤이 많은 6만6900톤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제주도가 수립한 현재의 2만2000톤 감산정책 및 8만9000톤 처리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특히 “제주도가 올해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이후 한달만에 1/2간벌 1000㏊, 휴식년제 1000㏊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수급예측을 못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감귤 계획생산제 시행’과 농가별 ‘휴경명령제’ 도입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감귤생산량을 처음부터 계획해서 농가별 휴경명령제를 시행하고, 무임승차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강화한다면 감귤 안전생산을 통한 제값 받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336 애월·조천 감귤APC, 공정율 30% 순항 기획정보과 2010-12-08 2198
335 150일 일하는 감귤엔 ‘펑펑’, 역시 정치작목! 기획정보과 2010-12-06 1973
334 감귤랜드 민자유치실적 전무 기획정보과 2010-12-06 1693
333 노지감귤 소득률, 경쟁과일 중 최고 기획정보과 2010-12-06 2436
332 제주 감귤재배농가 고령화 '가속' 기획정보과 2010-12-06 1617
331 “3천원짜리 친환경감귤 보셨어요?” 기획정보과 2010-12-06 47318
330 노지감귤·당근농가 실질소득 감소 기획정보과 2010-12-06 2041
329 제주도, 연평도 피난 주민에게 감귤 전달 ‘위로’ 기획정보과 2010-12-06 1809
328 농산물 절도 근절시켜야 한다 기획정보과 2010-11-30 1893
327 노지감귤 40t 몽골 수출 기획정보과 2010-11-29 1822
326 감귤 '수확가위' 손보면 부패율 42.5% 감소 기획정보과 2010-11-29 2063
325 제주 농산물 러시아 수출 행보 빠르게 이어져 기획정보과 2010-11-29 1852
324 수출 1조원 정책, 제주도-행정시 ‘따로국밥’ 기획정보과 2010-11-29 1818
323 이스라엘산 햇 스위티 출시 기획정보과 2010-11-29 2058
322 서귀포시, 감귤 우량품종갱신지원사업 마무리 기획정보과 2010-11-29 2359
321 올해 노지감귤 52만9000t 생산 전망…2~8번 규격과 76.6% 기획정보과 2010-11-29 2079
320 감귤 1번과 출하 종용 괘씸해 기획정보과 2010-11-26 1977
319 연평도 피격으로 서울 제주감귤축제 전면 취소 기획정보과 2010-11-25 3014
318 화학비료 덜 쓰니까...제주 감귤원 토양 달라졌네 기획정보과 2010-11-25 1890
317 제철 노지감귤 가격 높지만 … 기획정보과 2010-11-24 224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