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FA원료로 등재된 바이오스펙트럼의 감귤 유래 원료
제주 감귤 - 美화장품원료집 등재
바이오스펙트럼, 다중층 리포좀 기술 국내·외서 인정
제주도에서 재래하는 감귤 유래 성분이 미국화장품협회(CTFA) 원료집에 이름을 올렸다.
피부·의약 전문 벤처기업인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제주 감귤로부터 얻은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Hesperidin, Rutin, Quercetin, Naringin, Apigenin 등의 성분을 다중층 리포좀 기술로 원료화에 성공, CTFA로부터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다중층 리포좀 기술은 특허등록(제0493845호)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제주지방 중소기업청(제주특별자치도 기업지원과)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 등 특수성과 참신함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중층 리포좀은 단일층 리포좀에 비해 생리활성 유효성분을 보다 많이 함유할 수 있고,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또한 피부 각질세포간극보다 큰 크기로 제조되기 때문에 세포간극을 통과할 때 나노 크기의 단일막 리포좀에 비해 진피층까지 침투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박덕훈 바이오스펙트럼 사장은 “이번에 등재한 다중층 리포좀 원료들은 주름개선, 미백, 항염증,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화장품 제형과 제품으로의 응용가치가 높다”면서 “화장품 산업이 기능성과 천연성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리포좀 원료들에 대한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도 향장품 연구를 주도하는 제주향장사업단 단장이기도 한 박 대표는 피부질환에 대한 연구력을 통해 수편의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인명사전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who's who)의 의약, 건강분야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 2006-2007년 (6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바이오스펙트럼(www.biospectrum.co.kr)은 아모레퍼시픽, 포항공대, 녹십자 등의 연구원들이 설립한 피부 의약 전문 벤처기업으로 제주하이테크진흥원(원장 부태환)에 입주해 동백, 목련, 유기농 감귤, 유기농 레몬 및 개민들레등의 제주 자생식물 유래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 개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